[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성우가 '백번의 추억' 종영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성우는 지난 19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에서 명문대학교 법대생이자 집안의 대들보 고영식 역으로 묵직한 열연을 펼쳤다.
![배우 전성우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SLL]](https://image.inews24.com/v1/d9b3ac9bd9f36e.jpg)
배우 전성우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SLL]전성우는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절제된 표정 연기로 1980년대 가난하지만 사랑이 가득한 4남매 중 장남 고영식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안정적인 호흡과 중저음 보이스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고영식만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또한 극 중 각 인물들과 엮이며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발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전성우는 '백번의 추억'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성우는 "너무나 훌륭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함께한 제작진, 배우 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연기하며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성우는 오는 10월 30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올리버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박병기 역으로 분해 감초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nglish (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