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답변이 현실이 되는 예측불허 하루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본격 레이스 시작 전, 의문의 10문 10답 설문지를 받았다. 영문도 모른 채 작성을 시작한 멤버들은 “이거 잘 써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일단 의심 모드에 돌입했지만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을 수 있다면 원하는 금액은?'이라는 구미 당기는 질문이 등장하자 모두가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압구정 아파트', '소속사 지분 20%' 등을 적으며 그야말로 허황된 꿈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서로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위트 있는 질문들이 이어져 해당 설문지가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모은다.
'런닝맨'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한편, 이날은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로 꾸며져 어디서·무엇을·어떻게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멤버들이 작성한 답변대로 하루가 완성된다. 질문에 대한 답을 복불복으로 뽑아 조합된 문장대로 수행해야 하는 것. 첫 번째 관문인 목적지부터 한강에 통영까지 그 후보가 천차만별인 가운데, 멤버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자”라며 의기투합했다. 이는 시간 내에 모든 문장을 수행하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전원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인데 자신들이 적은 답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 과연 이들이 무사히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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