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jafrdeiteshizh-CNvith





'wonder08' 고원재,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우승

4 weeks ago 7

5세트 끝 3:2 승리…'첫 출전 우승' 로열로더 등극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에서 Gen.G 소속의 'wonder08' 고원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Gen.G 소속의 'wonder08' 고원재 선수가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Gen.G 소속의 'wonder08' 고원재 선수가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 후 개최된 첫 대회다. 최종 결승전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5전 3선승제로 치러졌으며 약 200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공식 유튜브·협업 크리에이터 채널에서는 생중계 방송으로 약 10만명이 결승전을 시청했다.

1세트는 연장전까지 총 7골이 터지는 공방 끝에 고원재가 연장 전반 득점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2세트도 연장전까지 가는 다득점 접전이 이어졌고, 상대 'Ofel(강준호)'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고원재 특유의 개인기와 패스플레이, 4세트는 강준호의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양측이 번갈아 이기며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후반전에 지속적인 공격으로 3골 득점 후 강준호의 추격을 저지한 고원재이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Gen.G의 신인 고원재는 FSL 초대 우승을 통해 신인 선수가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로열로더'로 등극했다. 상반기 개최된 국내외 FC 온라인 대회 3개를 모두 석권하는 '미니 트레블' 대기록도 달성했다. 우승을 통해 개인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으며, 소속팀 Gen.G는 상금 2억 4000만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강준호와 소속팀 T1에는 각각 2500만원과 1억 4000만원이 주어졌다.

함께 치러진 3·4위 결정전에서는 이번 대회 이변을 일으킨 DN FREECS의 'Shype' 김승환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Dplus KIA의 'JUBJUB' 파타나삭을 상대로 두 번의 역전 승을 끝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