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위성통신 2025 컨퍼런스' 성료…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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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 박차…AI 초연결 사회 인프라 구축 목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6G 위성통신 2025 컨퍼런스'를 열었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시장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부문의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 위함이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위성통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원년의 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본격적인 도입과 6G 기반 기술개발이 동시에 시작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았다.

컨퍼런스는 △차세대 위성통신 개발 전략 및 글로벌 동향 △위성통신 표준화·기술 동향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서비스·기술 동향 △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혁신 기술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위성통신 부품·장비·단말 분야별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6G와 저궤도 위성통신을 AI 기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전략적으로 연계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6G 초연결 통신시대를 대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자립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용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6G 위성통신 분야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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