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재난·건강관리까지 확장…KLID, 17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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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재난·건강관리까지 확장…KLID, 17일 세미나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7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생성형 AI와 자율형 에이전트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재난과 건강관리 같은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과 보건 서비스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공공 부문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병식 강원대 전자AI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아 '기후위기시대 AI융합 재난관리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AI와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이 결합된 최신 재난관리 기술의 흐름과 정책 적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백은미 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교수가 'AI 에이전트 시대의 건강관리와 로봇'을 주제로,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건강관리 서비스 사례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윤리적 쟁점을 짚는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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