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역대 최대 규모 'FIX 2026'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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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2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막을 올린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FIX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미래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 규모를 대폭 키우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실질적인 산업 혁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관람객들은 자동차·로봇·ICT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서로 융합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하는 미래산업의 흐름을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FIX 2026은 지난해 전시회와 비교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 전시 참가 기업은 지난해 500개 사에서 올해 588개 사로 크게 늘었다. 이 중 해외 기업 비중의 증가가 돋보인다. 전년도 83개 사(16.6%)에 그쳤던 해외 기업은 올해 162개 사로 급증하며 전체의 27.6%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엑스포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상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참관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특화 콘텐츠다. 우선 모빌리티분야는 현대자동차, GMTCK를 비롯해 지역 대표 중견 기업인 에스엘, 경창산업, 엘앤에프 등이 참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지커(Zeekr), 네오릭스, 볼로콥터(Volocopter)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지역의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인 에스엘(SL), 삼보모터스 및 PHC 등은 각각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제조공정 시연과 UAM 기체(B-33X) 축소형 모델, 로봇 액츄에이터 및 미래항공모빌리티용 고출력 인버터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라이드플럭스와 마스오토가 대구시 물류 자율주행 실증 사업과 연계한 '물류 자율주행 트럭'을 선보이며, 네오릭스는 '물류 자율주행 로보밴' 시연에 나선다. 올해 21회째 맞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6)에서는 KT, 원프레딕트, 파미티, AWS, 한-아세안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센서산업협회, 대구·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주요 국내외 기업과 기관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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