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원FA가 전시하는 '에코비트'는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공항 등에 설치해 실시간 도착 시각, 교통편 현위치와 방향, 지자체 뉴스 등을 제공하는 전자 디스플레이 기반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다.
100% 태양광 재생 에너지로 작동하며 초저전력 소비 기술을 적용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28W 전력만으로 작동하고 재충전 없이 35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장마철에도 한 시간 충전하면 이틀 이상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기공사와 전력망이 필요한 기존 LED 및 LCD시스템과 달리 전기 연결이 필요 없어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고 시공도 간편하다.
버스정보 안내뿐만아니라 복지, 재해예방 등에 응용하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산골 등에서 공공정보 알림, 긴급 경보 표출용 사이니지(Signage)로 활용할 수 있다.
삼원FA는 에코비트가 표출하는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직접 수정하거나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해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