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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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본격화

유컴패니온그룹의 B2C 플랫폼 자회사인 유테크온이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통해 인터넷 가입 서비스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이는 고물가 기조 장기화 속에서 통신비 절감을 모색하는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모통이 기존 모바일 요금제 비교추천 기능을 넘어 인터넷 회선 가입까지 아우르는 통합 통신비 절감 솔루션으로 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식료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경제 여건속에서 고정비 절감을 모색하려는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통신비 절감을 위한 요금제 비교·교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세모통 인터넷 교체 서비스는 회선 변경 시 최대 48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설치 당일 현금 수령이 가능해 여름철 휴가비 등 실생활 자금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다.

또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폰 요금제 결합 시 최대 15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통신요금 할인 뿐 아니라 OTT 구독권, 네이버 포인트 등 실질적인 체감 혜택 위주로 구성됐다.

세모통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원스톱 해지 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 변경 시 고객이 가장 번거롭게 느끼는 기존 통신사 해지 절차를 대신 처리해줌으로써, 복잡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통신사 변경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 조건에서 더 나은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해 혜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통신비 등 가계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속에서 세모통은 소비자들이 통신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인터넷 교체 = 즉각적인 혜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모통'은 2000여 종이 넘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추천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통합 통신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패턴과 통신요금 내역을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하고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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