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이진이 주말드라마 꿰찬 후…"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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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7 14:40 수정2025.10.27 14:40

/사진= JTBC 새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캡처

/사진= JTBC 새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캡처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의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전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에서 이진이는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핵심 멤버 한나 역을 맡았다.

'김부장'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진이는 김부장(류승룡 분)의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질투는 나의 힘' 파티로 초대, 회사를 소개하며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는 한나 역을 맡아 극의 흥미를 돋웠다.

이진이는 배우 황신혜의 딸로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2016년 SBS '미스터리 신입생'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장을 냈다.

이진이의 연기에 황신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출연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하며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응원했다.

/사진=황신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신예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이진이는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김수겸을 마주할 때는 화사하고 밝은 청춘의 미소를 띠며 순간 극에 색다른 텐션을 불어넣어 한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이진이는 파티장과 회사에서 보이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특유의 에너지와 패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특성을 단번에 알게 하는 강렬한 임팩트로 몰입을 더 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하는 이진이가 '김부장'에서 펼쳐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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