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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간판 허윤서(성균관대)가 7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6년도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은 내년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치러졌다.
예년에는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 해의 11월에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 대회가 개최됐으나 올해는 그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 선발 대회가 진행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듀엣 4위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허윤서는 이번 선발전에서 합계 69.0221점으로 출전자 중 최고점을 얻었다.
이로써 허윤서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해졌다.
연맹은 조만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이번 선발전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대표팀을 구성한다.
선수단은 내달 중순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8일 22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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