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제4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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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앞쪽 가운데)를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앞쪽 가운데)를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지난 22일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정기총회에는 총 25명의 회원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사회적 표준을 세워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신임 회장 허봉재 대표는 산업표준기술화 분야에서 2021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문경영인으로, 중앙대학교 표준최고위과정을 수료하며 표준철학과 리더십을 함께 다져왔다. 허 대표가 이끄는 에이치시티는 국내 대표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기술 표준의 실질적 기반을 다져온 주역이다.

허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는 기술과 산업의 표준을 넘어, 삶의 철학과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회원 각자가 품격과 책임을 갖춘 사회적 리더로서, 이 시대와 다음 세대가 따를 수 있는 정신적 리더십의 기준을 함께 세워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의 표준을 넘어 생각의 표준, 행동의 표준, 삶의 표준까지 제시하며 바른생각 바른행동 국민운동본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는 중앙대학교 표준고위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위급 표준 전문가 모임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 아래, 국내외 표준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기업 경영층,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 교류하고 협업하는 정책공동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술·산업 표준은 물론, 사회문화적 기준에 대한 논의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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