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최대주주 폴라리스AI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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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핸디소프트 제공][사진= 핸디소프트 제공]

핸디소프트의 최대주주가 폴라리스AI로 바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기존 최대주주인 오상헬스케어 외 4인이 보유한 보통주 714만2858주(지분율 36.62%)를 폴라리스AI 외 1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500억원으로, 1주당 가격은 7000원이다.

계약금 50억원은 지난 21일 지급됐다.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내달 21일과 9월 8일에 차례대로 지급된다. 주식 소유권과 최대주주 지위 변경은 9월 8일에 완료된다.

폴라리스AI는 핸디소프트 주식 428만5714주(지분율 22.08%)를, 폴라리스세원은 285만7144주(14.72%)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오상헬스케어 지분율은 25.03%에서 10.82%까지 줄어든다.

폴라리스AI는 주식 매입과 동시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60억1755만원을 투입해서 신주 271만3705주를 추가 취득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

폴라리스AI 외 1인의 핸디소프트 총 보유 주식은 1166만5700주(지분율 48.7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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