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대전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인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 그들의 배우자 등 4명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구의 첫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4명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경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해 왔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이들은 경기장 인근 대종로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러닝모임(홈런클럽)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미지 확대
[대전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투수의 배우자인 헤일리 와이스와 엠마 폰세는 "중구의 명예구민이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중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네 분을 우리 구의 첫 번째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이끌어내는 기분 좋은 변화에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네 분이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5일 17시4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