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시각 인공지능(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100억원대 시리즈A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SV인베스트먼트가 주요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한국딥러닝이 설립 5년 만에 처음으로 유치한 벤처캐피털(VC) 투자다.
한국딥러닝은 지난 5년간 대규모 텍스트·이미지 문서를 학습한 자체 비전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문서 처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공공기관과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도메인의 실전 환경에서 문서 자동화, 구조화,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시리즈A 라운드는 현재 진행 중이며, 최종 클로징 시점에 따라 투자 금액 및 참여 투자자 구성은 추가될 수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팁스 지원금을 위한 외에는 외부 투자 없이 기술력만으로 누적 매출 100억원과 8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인재를 대폭 확충하고 딥 에이전트를 글로벌 수준의 문서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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