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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조별리그 2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25-29로 졌다.
이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에 나선다.
한국은 A조 1위 중국과 23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우리나라는 김은율(정신여고)이 혼자 9골을 터뜨렸으나 한국 국가대표 출신 장소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에 4골 차로 졌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일본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 복귀에 도전한다.
◇ 21일 전적
▲ B조
한국(2승 1패) 25(14-15 11-14)29 일본(3승)
이란(1승 2패) 42-30 인도(3패)
▲ A조
중국(3승) 33-16 대만(1승 2패)
카자흐스탄(2승 1패) 44-18 홍콩(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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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2일 06시3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