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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배구대표팀 주상용 코치가 몽골 프로리그 감독으로 부임한다.
주 감독은 다음 달 개막하는 몽골 슈퍼 발리볼리그 남자부 명문 구단인 하쑤 메가스타즈 감독으로 취임해 20일부터 정식 훈련을 시작했다.
몽골 배구 리그는 남녀 각 8개 팀으로 3개월간 3라운드의 리그전을 치른다.
그리고 1월부터는 챔피언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주 감독이 이번에 부임한 하쑤 구단은 지난해 이선규 감독이 한 시즌 팀을 이끌며 몽골 리그 최초로 단 1패만 당하고 챔피언에 올랐던 팀이다.
주 감독은 "국가대표 코치로 여러 훈련을 새로 배웠다. 어떤 환경에 적용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걸 느꼈다"면서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쑤 구단 측은 "지난 시즌 이선규 감독으로부터 많은 시스템을 배웠다. 이번에 부임하는 주상용 감독은 국제대회 참가 경험이 많은 지도자로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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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0일 14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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