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 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튀니지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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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모습.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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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튀니지에 27-33으로 졌다.

2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28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창설된 U-17 남자 세계선수권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후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한다.

또 각 조 2위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4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28일 카타르전에서 큰 점수 차로 이기면 조 2위가 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C조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이미 2승씩 거뒀기 때문에 4강에는 오를 수 없다.

우리나라는 9월 U-17 아시아선수권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 26일 전적

▲ B조

한국(2패) 27(11-20 16-13)33 튀니지(1승 1패)

스페인(2승) 41-24 카타르(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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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7일 06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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