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티니핑' 덕에 우린 몰라도 우리 인형은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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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0 16:00 수정2025.10.20 16:00

하츠투하츠 "'티니핑' 덕에 우린 몰라도 우리 인형은 안다고"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캐치! 티니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기쁘다고 밝혔다.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미니앨범 '포커스(FOC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하츠투하츠는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 및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캐치! 티니핑', '포켓몬스터' 등 초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방면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일지 묻자 유하는 "감사하게도 데뷔 후에 많은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다인조다 보니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8명이 다 같이 모였을 때 나는 시너지가 브랜드와 어울린다고 봐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들, 애니메이션 팬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와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우는 "'티니핑' 덕분에 우리는 몰라도 우리 인형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며 웃었다. 그는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를 또 찾아보게 되니까 사촌동생들이나 초등학교 친구들이 많이 안다고 하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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