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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삼성의 시범경기. 관중들이 신구장에서 열리는 첫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5.3.17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원정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 행진을 이어갔다.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이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의 경기에 1만7천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한화는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홈과 방문경기를 합해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전날 지난해 9월 KIA 타이거즈와 최근 LG 트윈스가 수립한 단일시즌 14경기 연속 홈·원정 매진을 뛰어넘는 KBO리그 신기록(15경기 연속 매진)을 세운 한화는 기록을 한 경기 더 늘렸다.
또한, 이날 한화는 KIA가 2024, 2025시즌에 걸쳐 달성한 홈·원정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한화는 홈 14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화는 홈 17경기 매진의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는데, 신축 구장을 사용한 올 시즌에 이 기록에도 다가서고 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4일 17시4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