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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는 프로야구 육성 선수의 정식 선수 등록이 가능해진 1일 총 13명의 '소속 선수 추가 등록'을 공시했다.
등록된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김태근(외야수), 두산 베어스 고효준(투수), SSG 랜더스 김규민(포수), 박정빈(외야수), 최윤석(내야수), 홍대인(내야수),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외야수), 이태경(내야수), NC 다이노스 김녹원(투수), 이준혁(투수), 키움 히어로즈 손힘찬(투수), 송지후(내야수), 윤석원(투수)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KBO리그 1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이 중 김태근, 고효준, 김녹원, 이준혁, 손힘찬, 송지후, 윤석원은 정식 선수로 등록되자마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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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시즌이 끝나고 두산에서 방출된 김태근은 삼성과 계약했고,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85(39타수 15안타)로 활약하며 1군 재진입에 성공했다.
SSG를 떠나 두산에 입단한 베테랑 왼손 불펜 고효준도 2군에서 3경기 3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인 뒤 1군에 재입성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01일 17시2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