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정보보호의 날' 전시회서 보안 솔루션 '티프론트 ZT'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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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트러스트 중요성 강조…"공공·민간 보안 혁신"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전시회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티프론트 ZT'를 선보였다.

파이오링크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티프론트 Z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이오링크]파이오링크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티프론트 Z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는 전시 부스를 찾은 정부·기관 참석자에게 '제로트러스트' 등 네트워크 통제의 중요성과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제로트러스트란 조직 내·외부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용자와 장치, 세그먼트(영역)의 접근을 통제하는 보안 모델이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은 리소스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사용자·기기·직책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접근을 통제한다.

최준영 티프론트 개발실장은 "현재 많은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은 사용자 기기에 에이전트를 설치하거나 리소스 앞에 게이트웨이를 두는 방식으로, 에이전트 설치가 불가능한 기기나 비인가 단말, 관리되지 않는 서버의 경우에는 대응이 어렵다"며,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통신 상태를 기반으로 리소스 접근을 제어하기 때문에, 기존에 간과되던 네트워크 영역에서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오링크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티프론트 Z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이오링크]파이오링크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티프론트 Z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이오링크]

티프론트 ZT는 사용자 통신의 시작점이자 네트워크 기본 인프라인 '보안스위치'를 이용해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한다. 에이전트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네트워크 통신 자체를 감지하고 통제할 수 있어, 보다 근본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최 실장은 "기존 제로트러스트가 사용자 기기의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티프론트 ZT는 네트워크 전 구간을 음영 없이 감지하고 통제하는 '제로트러스트 인프라'를 구현했다"며 "네트워크 자체가 보안의 첫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기조 아래,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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