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김옥빈 결혼·송강 전역·김주영 폐렴 사망·로제 사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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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10.01 17:14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김옥빈, 비연예인과 11월 16일 결혼⋯웨딩화보 깜짝 공개

배우 김옥빈이 11월 16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고스트스튜디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옥빈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1월 결혼합니다.

김옥빈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옥빈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

송강, 오늘(1일) 육군 만기전역⋯차기작 행보 관심

배우 송강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송강은 1일 오전 18개월간 국방 의무를 마치고 민간인의 신분이 됐습니다.

송강은 지난해 4월 훈련소에 입소에 육군 현역으로 복무해 왔습니다. 복무 기간 중 국방홍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굴 천재'의 귀환에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송강은 새 드라마 '포핸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으로,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용의 눈물'·'정도전' 출연한 배우 김주영, 폐렴으로 사망⋯향년 73세

사극 '용의 눈물', '정도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주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3세.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9월 30일 오후 3시 30분 경 사망했습니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영은 1980년대에 드라마 '수사반장'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1990년대에도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를 비롯해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정도전' 등 사극에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2014년 '정도전'을 끝으로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고인은 2023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무속인으로 전향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됩니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