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강민 쥴리·차현승 백혈병 투병·충주맨 충즈 활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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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베리베리 강민X키오프 쥴리와 뜬금 열애설 "악위적 허위사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이 온라인발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이 온라인발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베리베리 강민과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사생활 유출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중국 SNS를 중심으로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로 추측되는 인물의 술집 내부 CCTV 영상이 퍼졌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음주와 흡연을 하며 한 남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쥴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민 측은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악성 루머의 작성, 유포, 재생산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강조했습니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차현승, 백혈병 투병기 공개⋯"반드시 이겨내겠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이 온라인발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차현승이 병실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차현승 인스타그램]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기를 공개했습니다.

차현승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습니다.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습니다"라며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혀 응원을 받았습니다.

차현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병기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차현승은 "입원 첫날 여러 검사를 하고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게 되면 불임 가능성이 높다고 해 정자 보관을 했다. 조만간 머리도 밀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이겨내는지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담담히 고백했습니다.

이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자 스스로 머리를 밀며 "머리야 다음에 보자. 나름 잘 어울리지 않냐"고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현승은 또 피를 뽑으며 "건강검진 진짜 자주 하셔야 된다.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검사를 했는데 갑자기 큰 병원으로 빨리 가라더라. 술도 거의 안 먹고 담배도 끊은 지 꽤 됐는데, 갑자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당시 놀랐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차현승은 "앞으로의 길은 길겠지만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투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차현승은 선미의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 댄서로 주목을 받았고,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1'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최근 공개된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충주맨, '충즈' 가수 활동 중단 "수익금 미정산"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이 온라인발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충주맨 '충즈'가 가수 활동 중단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충주시 공무원인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가수 활동을 중단합니다.

충주맨은 최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지난 일주일 간 여러분과 함께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가수 우즈를 패러디한 '충즈'(충주시+우즈)로 변신했었습니다.

충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지속적인 주말 동원 그리고 많은 민원이 저를 지치게 했다. 수익금 미정산 등 소속사와 분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 이상 여러분에게 온전한 모습의 충즈를 보여드리기 어렵다"고 활동중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 비록 가수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만,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며 눈물을 닦는 시늉을 했습니다.

앞서 군복을 입은 충주맨은 지난 20일 '충주 파크뮤직 페스티벌 with 국악'에서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을 열창, 우즈의 무대를 패러디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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