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측 "SNS에 활동명 추가? 원래 있던 것"…빅뱅 합류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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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2.11 10:24 수정2025.02.11 10:2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탑(최승현) 측이 빅뱅 합류설을 부인했다.

탑 측 관계자는 "SNS 프로필 상 'TOP' 이름은 바뀌거나 새롭게 변경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기록됐던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탑의 SNS 계정 및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 활동명 'TOP'가 적혔다는 이유로 그가 팀에 다시 합류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하지만 활동명은 추가된 게 아니라 기존부터 적혀 있던 게 유지되어 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탑 측은 "빅뱅 관련해서도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탑은 최근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빅뱅 멤버들과 교류하고 있지 않다면서 "나의 과오로 빅뱅이라는 팀과 전 회사에 너무나도 큰 피해를 줬다. 멤버들에게도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재결합에 선을 그었다.

탑은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빅뱅에서 탈퇴했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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