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퍼나이프' 윤찬영이 박은빈과의 호흡을 이야기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오는 17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박은빈과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윤찬영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04b2c24d7f8f4.jpg)
윤찬영은 정세옥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림자처럼 늘 그를 지키는 서영주 역할을 연기한다.
윤찬영은 "서영주는 세옥의 옆을 지키는 인물인데 겁도 많고, 세옥을 따라다니며 신경 쓰고 걱정하는 인물이지만, 의사로서의 세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은빈과 호흡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너무 존경하는 선배들과 시간을 보내고 같이 호흡을 했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일기를 많이 썼다. 숙소에 돌아가서 느낀 점들을 하나하나 모아놨다.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빈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박은빈 선배와 연기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다"며 "제가 나오는 모든 신에서 함께 했다. 편안하게 잘 챙겨주고, 사담도 하다보니 촬영장이 행복했다"고 고마운 마음 드러냈다.
'하이퍼 나이프'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