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격 준비 완료 ‘골드행’
- 임영택
- 입력 : 2025.03.12 12:30:15
넥슨이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골드행’을 12일 공식 발표했다. 출시를 위한 완성본 개발이 완료됐다는 의미다.
넥슨은 “골드행까지 게임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3월 25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28일 정식 버전을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라며 “더욱 풍부한 후반부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강렬한 액션성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질 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이 제작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의 다중우주 세계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활용해 원작의 등장인물인 ‘카잔’의 복수극을 그렸다. 넥슨은 지난해 수 차례의 테스트와 게임전시회 참여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1월 17일 공개한 체험판은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만회 돌파, ‘스팀’ 내 New&Trending 게임 및 Top Demo 순위 1위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팀’ 내 체험판 평가 ‘매우 긍정적’,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 평점 각각 4.46점과 4.4점 등 호평을 받았다.
넥슨은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에게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의 경우 디지털 아트북과 함께 3월 25일부터 ‘카잔’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혜택이 부여된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 PD는 “각종 테스트와 게임쇼에서 ‘카잔’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까지 끊임없는 관심 부탁드리며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니 재미있게 플레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