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라우데라 제공]클라우데라가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아이스버그 REST 카탈로그'와 '레이크하우스 옵티마이저'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기업이 데이터 중복이나 이동 없이 다양한 분석·인공지능(AI) 엔진을 활용하도록 개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스버그 REST 카탈로그는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전 생애주기 플랫폼에 통합한 기능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엣지에서 복제 없이 서드파티 엔진이 데이터를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AWS 아테나, 세일즈포스 등 주요 엔진과 연결된다. 클라우데라의 보안·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한다.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79% 절감한 효과도 보고됐다.
레이크하우스 옵티마이저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위한 자동 최적화 서비스다. 쿼리 성능과 스토리지 효율을 개선한다. 내부 벤치마크 결과 쿼리 성능은 최대 13배 향상되고 스토리지 비용은 36% 절감됐다. 정책을 테이블 또는 카탈로그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레오 브루닉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클라우데라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오픈 테이블 포맷을 기업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온 유일한 플랫폼 기업”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유연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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