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2025년 콘서트 투어 개최를 확정 짓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Kep1asia]' 포스터를 게재해 콘서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케플러 콘서트 투어 포스터 [사진=클렙]](https://image.inews24.com/v1/e8eda8d3d26f51.jpg)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우주 공간 속 수많은 별과 폭발할 듯한 눈부신 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투어의 명칭은 'Into The Orbit: Kep1asia'로, 케플러(Kep1er)표 뉴 월드에 멤버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담아 보여줄 것을 암시해 투어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포스터에서도 브라운, 카키, 오렌지 등 다채로운 컬러 속 무게감 있는 디자인 변주로 케플러(Kep1er)가 그려낼 새로운 우주와 대륙을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 속 투어 일정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케플러(Kep1er)는 오는 9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3일 후쿠오카, 10월 10일과 11일 도쿄, 12월 12일과 14일 교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올 하반기를 팬들과 함께 가득 채울 전망이다. 여기에 'AND MORE'라는 문구로 다른 도시 투어 일정도 예정해 더욱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케플러(Kep1er)는 지난 2월 데뷔 후 첫 팬 콘서트 투어인 '2025 Kep1er FAN-CON TOUR [BEYOND THE STAR]'를 개최해 서울, 요코하마, 마카오, 타이페이 등 글로벌한 주요 도시에서 케플러만의 매력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공연으로 다져진 케플러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케플러(Kep1er)는 콘서트 투어에 앞서 오는 8월 새 앨범 발매 소식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지난해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컴백 직후 콘서트 투어까지 개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케플러의 콘서트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Kep1asia]'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