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6월 글로벌 테스트 실시
- 임영택
- 입력 : 2025.05.20 10:33:09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에서 개발한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6월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명의 인원이 몰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테스트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를 확인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소울라이크 감성을 담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이 특징이다.
크로노스튜디오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2월 진행한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결과도 공개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평균 11시간 20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리전 보스’, ‘미궁’, ‘현상수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