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글로벌 버추얼 가수 하츠네 미쿠(Hatsune Miku)와 특별한 음악적 만남을 가진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예나의 새 일본 신곡에 하츠네 미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최예나 이미지.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ce6dbde5292cb.jpg)
하츠네 미쿠는 일본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개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로, 가사와 멜로디를 입력하면 누구나 노래를 만들 수 있다.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하츠네 미쿠를 활용해 음악을 제작하고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하나의 문화적 무브먼트로 성장했다. 캐릭터로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현재는 버추얼 싱어로서 상품 전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예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잇는 신선한 곡을 선보인다. 케이팝 아이돌의 틀을 넘어 귀여운 외모와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최예나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예나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주류 광고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15일과 17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THE YENA SHOW <나는 STAR!>'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