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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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체조 요정'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서연희 우석대학교 교수가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교수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 수상 메달, 상장, 사진, 체육용품 등 250점을 기탁했다.
익산 출신의 서 교수는 서울아시안게임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체조의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체조 요정으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서울 수유여중 등에서 코치를 지내고 대한체조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에 힘이 되고 싶다"며 "전북 체육 역사가 기록되고 보관되길 바라며 전주 하계올림픽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4일 13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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