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하절기 대비 올림픽공원 안전 점검

7 hours ago 1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하절기 대비 올림픽공원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하절기 대비 올림픽공원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하절기를 맞아 올림픽공원의 전력과 냉난방 등을 통합 관리하는 중앙공급실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중앙공급실은 전력, 냉난방 및 기계설비의 운영 관리는 물론 화재와 침수 감지, CCTV 모니터링 등 공원의 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 시설이다. 연 365일 24시간 쉼 없이 가동하며 공원 전체 안전관리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현장 안전 점검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운영 상태를 살피고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냉방설비와 전기 설비의 가동 상태, 화재 및 침수 대응체계 등 현장 중심으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며 공원 방문객은 물론 근로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실질적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은 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