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에' 프로축구 K리그 9∼10일 일부 경기 시간 늦추기로

16 hours ago 1

K리그1 9일 강원-김천, 울산-제주 경기 킥오프 오후 7시→7시 30분으로

K리그2 9일 성남-김포전과 10일 충북청주-부천전도 30분∼1시간 조정

이미지 확대 K리그 엠블럼

K리그 엠블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폭염 탓에 프로축구 K리그 일부 경기 시간이 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K리그1 25라운드 강원FC-김천 상무, 울산 HD-제주 SK 경기와 K리그2 24라운드 성남FC-김포FC, 충북청주FC-부천FC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연맹은 최근 지속하는 폭염으로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우선 4경기가 양 팀 협의로 조정됐다.

K리그1 25라운드 강원-김천, 울산-제주 경기는 9일 오후 7시에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으로 킥오프 시간이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강릉하이원아레나,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그대로다.

K리그2 24라운드 성남-김포 경기 시간은 9일 오후 7시에서 같은 날 오후 8시로 1시간 늦춰졌다.

충북청주-부천 경기는 10일 오후 7시에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뀐다.

경기 장소는 각각 탄천종합운동장, 청주종합운동장으로 기존과 같다.

연맹은 이 밖에도 8월중 개최되는 K리그1 26∼28라운드, K리그2 25∼27라운드 모든 경기는 이후 각 구단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01일 15시19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