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국내 우수 스포츠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2 weeks ago 7

21∼22일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 5개 스포츠기업 참가 지원

이미지 확대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기업관 전경.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기업관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스포츠산업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 5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21∼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00개의 해외 바이어와 2천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수출상담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했다.

체육공단은 5개 기업과 함께 약 270㎡ 규모의 '케이(K)-스포츠 기업관'을 조성해 국내의 우수한 아이시티(ICT) 융합형 체험 콘텐츠와 아웃도어 장비를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행사 양일간 총 49건, 약 2천100만달러 규모의 일대일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케이팝(K-POP)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인 '댄스냅'(DanceSnap)을 개발한 '텐시엘'은 일본 현지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제이-브리지'(J-Bridge)와 약 10만달러 규모의 댄스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올해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172억원)으로 76개 스포츠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3일 14시15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