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스펙트럼 증명한 연기 장인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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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로맨스부터 누아르까지'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입증해온 '연기 장인' 지창욱이 돌아온다. '조각도시'를 통해 새 '인생캐'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5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김창주)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조각도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그간 JTBC '웰컴투 삼달리', 디즈니+ '최악의 악', 영화 '리볼버'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온 지창욱은 이번에는 인생을 송두리째 조각 당한 박태중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인물이 진실을 깨닫고 복수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절망과 분노, 그리고 점차 강해지는 모습까지 지창욱은 밀도 높은 연기로 또 한 번 뜨거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메인 예고 속 지창욱은 스피드한 액션 속에서 요한의 광기와 맞서는 독기 어린 모습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지창욱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는 댓글이 줄을 잇기도 했다.

여기에 '조각도시'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이 "지창욱 배우는 열정과 에너지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지창욱이 곧 장르'라고 불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박태중'으로서 지창욱이 그려낼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디즈니+ 단독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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