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공무원 역량 강화의 장…드론 항공영상 제작 등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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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30∼31일 태안군 베이브리즈 패밀리호텔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도는 30∼31일 태안군 베이브리즈 패밀리호텔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30∼31일 도와 시군구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베이브리즈 패밀리호텔에서 시군별 우수사례 공유, 현안 토론 등을 골자로 '2025년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30일에는 △조정금 산정 방법 이해 특강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민원 해소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지구 선정 지침 및 도 특수시책 설명 △제도 개선 의견 수렴 △지적민원 현장 상담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제작·활용,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주민 소통,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 등 시군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 해결 방안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지적재조사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소통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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