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충청, 호남, 경상, 제주 전국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 과정 운영
카카오맵, 카카오톡 채널, 쉬운광고 등⋯온라인 비즈니스 실무 노하우 제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5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c0033788e4370a.jpg)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64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초기 기업)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에 이어 전국 5개 권역 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 중심 커리큘럼(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맵(지도) 매장 등록 노하우와 브랜딩 방법,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방문 고객 유치 전략, 카카오 '쉬운광고'를 활용한 신규 고객 확대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거나 디지털 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9월 5일 서울·경기권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을 시작으로, 9월 10일 충청권 천안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9월 12일 경상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9월 17일 호남권 전주 테크비즈센터, 9월 19일 제주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교안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캐시가 제공된다. 권역별 2개 팀(총 10개 사업자)에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약 300만원 상당의 카카오 모먼트(광고 구매·집행 플랫폼)가 지원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전문가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