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원'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 회원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CJ 원은 3100만명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로, CJ 브랜드 등 60여개 브랜드를 연결해 생활·편의, 여행, 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 적립·사용을 넘어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상을 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혜택 공유 커뮤니티를 신설했다. 할인 이벤트, 앱테크 꿀팁, 한정판 상품 구매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 정보를 회원들이 자유롭게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활동 리워드 제도 '포인트 씨앗'을 도입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 작성한 글이 '좋아요'를 받거나, 다른 회원의 글에 '좋아요'를 10회 이상 남기는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포인트 씨앗이 적립된다.
포인트 씨앗은 CJ 원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어 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모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전체 회원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MZ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경제적 혜택을 중시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회원 간 소통 및 혜택 정보 공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