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것이 우리가 원했던 것이다

• Apple Silicon 전환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Mac은 외형은 같지만 성능과 효율 면에서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발전
• M1부터 M5까지의 칩은 매 세대마다 속도와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이전의 Intel Mac 시절의 불규칙한 업그레이드 주기를 극복
• 일부 사용자가 “지루한 점진적 업그레이드” 라고 평가하지만, 이는 Apple이 의도한 예측 가능한 발전 구조의 결과
• Apple이 SoC를 자체 설계·통제함으로써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성능 향상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음
• 이러한 ‘지루함’은 오히려 Mac 하드웨어의 성숙과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됨

M1 출시 이후 5년의 변화

• 첫 M1 Mac 출시는 Mac 사용자에게 “놀라운 시기”로 묘사됨
  • 외형은 Intel Mac과 같았지만,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성능과 효율을 제공
• John Gruber의 2020년 인용문을 통해, 과거에는 “빠르면 뜨겁고, 시원하면 느린” 것이 상식이었으나 M1은 이를 깨뜨렸다고 설명
  • M1 Mac은 빠르면서도 시원하고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점을 강조
  • 기존 PC 컴퓨팅의 근본적 트레이드오프가 사라졌다고 평가

개인적 사용 경험과 성능 향상

• 저자는 첫 M1 MacBook Pro를 즉시 구입했고, 이후 14인치 MacBook Pro로 업그레이드
  • 현재는 M4 Max가 탑재된 14인치 모델을 사용 중
• 각 세대의 Mac은 이전 모델보다 빠르고, iMac Pro 및 Mac Pro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줌
• Apple Silicon은 Mac에 있어 “순이익만 있는 변화” 로 표현됨

“지루한 업그레이드” 논란과 그 의미

• Apple이 M5 칩을 발표한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그저 또 하나의 지루한 점진적 업그레이드”라고 반응
• 저자는 이에 대해 “그게 바로 핵심이다(That 👏 is 👏 the 👏 point.)”라고 강조
  • 과거 PowerPC 및 Intel 시절에는 의미 있는 사양 향상까지 수년이 걸렸음
  • 파트너사 의존으로 인해 불안정한 하드웨어 품질(예: 과열 iMac, 불량 NVIDIA 카드 등)이 발생
• Apple Silicon 전환으로 Apple은 제품의 핵심 기술을 직접 통제하게 되었으며, 이는 Tim Cook이 오래전부터 원했던 방향으로 언급됨

Apple Silicon의 구조적 변화와 주기적 발전

• Apple이 SoC를 자체 설계함으로써 정기적인 업데이트 주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됨
  • 매번 성능과 효율성 모두에서 진전이 이루어짐
• 예측 가능한 일정은 점진적 업그레이드의 불가피성을 의미
  • “혁명 이후의 진화”는 자연스러운 기술 발전의 형태로 제시됨
• 저자는 “모든 출시가 흥미진진할 필요는 없다”고 명시하며, 꾸준한 발전이 오히려 바람직한 상태라고 설명

과거의 바람과 현재의 결과

• Apple Silicon 이전에는 사용자들이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Mac 하드웨어 발전” 을 원했음
  • 제품이 수년간 방치되지 않고 꾸준히 갱신되기를 바람
• 저자는 “대부분의 경우 Apple이 그 약속을 지켰다”고 평가
  • M1 이후의 CPU 및 GPU Geekbench 6 점수 차트를 제시하며, 꾸준한 성능 향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줌
• Apple이 M5 발표 보도자료에서 M1과의 비교를 강조한 이유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매년 새 Mac을 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
  • 따라서 몇 년 만의 업그레이드는 의미 있는 체감 향상을 제공
• 결론적으로, Apple이 Intel에서 벗어나며 원했던 것은 바로 이런 “지루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발전” 이며, 이를 “지루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Apple Silicon의 성공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