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등 3곡 수록…가수 김범룡 전곡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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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주현미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보를 발매했다.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는 주현미가 지난 15일 정오 새 미니앨범 '소회'(所懷)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앨범에는 인생 여정을 길 위 이정표에 빗댄 '이정표', 주현미의 애절한 감성을 표현한 '연정',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이자 고백을 담은 '오로지' 등 3곡이 실렸다.
'바람 바람 바람'을 부른 가수 겸 작곡가 김범룡이 수록곡 전곡을 작곡했다. 이들 3곡은 주현미가 추후 발매하는 정규 21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주현미는 "노래 인생 4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데뷔 동기인 김범룡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해 독보적인 꺾기 창법과 '신사동 그 사람',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6일 16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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