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숏드라마 새 얼굴···'수지, 수지'로 국민 악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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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9 10:57 수정2025.09.19 10:57

/사진=조승희, 스튜디오 X+U 제공

/사진=조승희, 스튜디오 X+U 제공

배우 조승희가 숏드라마 새 얼굴로 활약한다.

조승희는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오리지널 숏드라마 '수지, 수지'에 출연한다. 완벽한 삶을 누리던 '오수지'(오정연) 앞에 과거의 진실을 품은 '정수지'(조승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욕망과 복수의 그림자 속 두 여인의 대결이 시작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조승희는 배우 오정연과 마주보고 있다. 강렬한 표정과 깊이있는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내연녀'라는 문구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승희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해 첫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청춘을 대변했는데, '수지, 수지'에선 악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수지, 수지'는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첫 선을 보여 국내외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다음 달 7일 네이버TV와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공개.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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