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포커스 세미나'서 증권·투자업계 생성형 AI 활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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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태 제논 대표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증권·투자 업계 리더 대상 '포커스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논 제공고석태 제논 대표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증권·투자 업계 리더 대상 '포커스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논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증권·투자업계 리더를 초청해 '포커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특정 산업군 리더를 초청해 생성형 AI 도입 사례와 실무 성과를 공유하는 제논의 프라이빗 행사다.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도입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고석태 제논 대표가 '생성형 AI 시대, 오피스 풍경을 바꾸는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증권·투자사 실무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제논의 AI 에이전트 전략과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경희 미래에셋증권 수석이 '케이스 스터디:미래에셋증권의 생성형 AI 혁신 여정'을 주제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증권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고 대표는 “증권·투자 산업은 방대한 데이터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분야로 AI 에이전트의 도입은 이제 기술적 선택을 넘어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업계 리더와 생성형 AI의 실질적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금융권 AI 전환을 한층 더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박기돈 제논 수석은 '증권사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의 진화'를 주제로 리서치·투자분석 분야 AI 에이전트 활용, 세션에서는 명대우 제논 CTO가 '이미 시작된 미래, 업무 화면 재구성부터 직접 실행까지'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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