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이 AI 기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일상'을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거실·주방·침실 등 실제 주거 공간을 연결하는 'AI 홈'을 선보였다. 특히 연결된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 기능을 소개했다.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차세대 마이크로 RGB TV와 함께 대화형 기능을 갖춘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선보였으며, 'AI 스쿨존'에서는 갤럭시 Z 7 시리즈의 다양한 AI 기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전자는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공감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한 '키네틱 LED' 조형물이 설치돼, 생성형 AI로 변환된 팝아트 영상이 구현됐다.
또한 내부 전시에서는 136형 초대형 스크린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LG MAGNIT Active Micro LED)'와 '씽큐 온(ThinQ ON)' 기반 AI 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제56회 한국전자전, 기업들이 그리는 'AI 기반 미래 일상' [영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21/news-p.v1.20251021.f6d5c1ff934c4605b71c7c249f19b030_P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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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