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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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제1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제는 차별과 편견을 겪는 국내외 이주민과 난민 등을 위해 우리 사회에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렸다.
영화제 제목 속 디아스포라(diaspora)는 고국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형성된 집단을 뜻한다.
올해는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애관극장,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 등 기존 상영관 외에도 오랜 기간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극장인 미림극장도 추가됐다.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국내외 작품 공모 결과 출품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출품작, 부대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5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sunny1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2 14: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