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현재 두집 살림 중...첫째·둘째와 따로 나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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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두 집 살림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장항준, 송선미를 초대한 정웅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웅인은 두 집 살림 중이라고 밝히며 "둘째가 서울 예고에 합격했다. 중학교도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광화문 예원여중까지 셔틀을 타고 다녔는데 3년 동안 너무 힘들었던 거 같다. 그런데 고등학교는 평창동이라서 더 멀다. 그러다 보니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하더라. 가족들이 다 나를 쳐다보길래 '아빠랑 가자'라고 결단을 내렸다. 현재 작은 집을 하나 얻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막내도 따라가면 좋은데 중학교를 친구들과 같이 가고 싶어 하길래 막내는 엄마랑 분당에서 지내고 있고 나와 첫째, 둘째는 (평창동에) 나와서 있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집안일은 머리카락과의 싸움"이라며 "애들 밥 한 끼는 꼭 먹이려고 집밥도 한다. 애들이 좋아한다. 감탄도 해주고 리액션도 해준다"며 "아이들 돌보는 거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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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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