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병헌 부부 호흡 불발…"'코리언즈' 출연 미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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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4 16:10 수정2025.11.04 16:10

배우 전지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전지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코리언즈'(가제)에 출연하지 않는다.

전지현 소속사 피치컴퍼니 측은 4일 "'코리언즈'는 검토 중이던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최종 미진행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언즈'(가제)는 미국 FX의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첩보물로 알려졌다. 원작에서는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다뤘다면, 한국에서는 군부독재시기를 배경 삼아 변주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코리언즈'는 전지현에 앞서 배우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스튜디오AA에서 제작하고 '비밀의 숲', '더 글로리'로 호평받은 안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글로벌 OTT 편성을 목표로 한다.

전지현의 출연 불발은 '코리언즈' 촬영이 미뤄지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의 '군체' 출연을 확정지었고, '인간X구미호'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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