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황금 골반'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종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2025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영화 '프로젝트Y' 주연 배우로 참석했다. 전종서는 어깨가 드러나는 하얀색 레이스 장식의 머메이드 디자인 드레스를 입었는데, 돋보이는 골반 라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이다.
전종서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레깅스를 입고 시구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완벽한 골반라인이 연일 관심을 끌면서 일각에서는 몸매 보정 속옷을 입은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전종서는 이런 의혹을 불식시키기라도 하려는 듯 이후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에서 골반 아래부터 시작되는 로우라이즈 스커트로 굴곡진 골반 라인을 뽐냈다.
골반 라인이 도드라지면 상대적으로 허리도 얇아 보이고 다리도 길어 보인다. 골반 라인은 살을 빼거나 엉덩이 근육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전종서의 골반이 주목받은 후 성형외과 상담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완벽한 몸매와 더불어 독특한 분위기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프로젝트Y'는 한소희와 전종서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두 여성이 밑바닥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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