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전국체전 결단식…49종목·1천6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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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전북자치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1일 전북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은 49개 종목에 총 1천600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전북도 체육회 임원, 시군 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선수 등 7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뜻으로 "전북 체육 필승"을 외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체육회 소속 9개 실업팀으로 구성된 '전북 원 스포츠단' 발대식도 열렸다.

김관영 도지사는 "선수들이 전북 대표답게 최선을 다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대회 기간 전주 하계올림픽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은 전북의 자랑이자 얼굴"이라며 "정정당당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아쉬운 성적표를 받더라도 고개는 숙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01일 16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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