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 방한 트럼프 주니어 만날 듯⋯"AI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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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장남,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이사회 의장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이사회 의장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창업자는 오는 30일 트럼프 주니어 방한 당일 만남을 조율하고 있다. 회동 시점과 논의 의제 등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네이버 측과 트럼프 주니어 측이 상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 등을 거쳐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그가 '소버린(주권) 인공지능(AI)'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네이버의 AI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에서 AI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주니어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국내 재계 인사들과 회동하는 것 외에 다른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달라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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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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