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두산베어스와 협업 컬렉션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6만명이 참여한 '2025년 스파오 협업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외 카테고리로 스포츠 분야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업 컬렉션은 데님셔츠 유니폼과 라이트 패커블 바람막이, 지퍼형 후드, 반소매 파자마 등 의류부터 열쇠고리, 경량 백팩, 모자 등 잡화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키즈라인도 포함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10·20대 여성 팬 비중이 높은 팀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협업 컬렉션은 스파오 강남2호점에서 오는 16일 단독 출시되며 19일부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인 스파오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5/13 10:53 송고 2025년05월13일 10시53분 송고